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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보라 & 원써겐 인터뷰
    추운 겨울이었던 3월 초 두 사람의 공연이 있었다. ‘이별후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이 토론토에 있는 지인들을 위해 준비했던 작은 공연. 작게 준비했던 무대가 짧은 시간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너무나 즐겁게 공연을 했다고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원써겐씨가 앨범 작업 때문에 미국으로 간 후 며칠 뒤 녹음을 마치고 토론토로 다시 돌아온 날,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바로 전날이기도 했던 그 날, 우리는 운 좋게 두 사람의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가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원써겐: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는데 취미가 너무 과했죠.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히면서 학업과 음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웃음) 정말 쉽지는 않았습니다. 음악을 계속 하던 중에 마지막으로 한국에 나가서 반년 정도만 더 해보라고 생각했는데 ‘이별후애’가 잘 된 거죠. 그래서 기획사가 생겼습니다. 사실 집에서도 크게 만류하진 않으셔서 큰 장애물 없이 음악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주보라: 아무래도 우연하게 부르게 된 ‘이별후애’를 통해서였죠. 사실 가수를 하겠다는 생각을 그렇게 깊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집은 반대를 엄청나게 많이 하셨어요. 요즈음에는 많이 서포터를 해주세요. 아무래도 계속 공부도 했지만 제가 지속해서 음악을 하는 것을 보고 어느 순간 부모님이 얘는 음악이 아니면 안되겠다고 깨닫게 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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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두 분이 알고 계셨나요? 
    원써겐: ‘이별후애’란 곡을 가지고 같이 노래할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토론토에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여기저기 많이 찾아다니다 우연하게 보라를 만나게 되었어요. 모든 준비를 혼자 하다 보니 음악을 알리는 방법이 제한적인 것 같아서 뮤직비디오도 독학으로 공부했고 제작하다가 보니 정말 같이 노래를 부를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보라가 실력이 워낙 뛰어나 제가 아니었어도 다른 곳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을 거예요. 

    주보라: 저는 가수를 꿈꾼 건 아니었는데 ‘이별후애’가 잘되면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원써겐씨의 추천으로 원써겐씨와 같은 소속사와 계약하며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원써겐 : 회사를 차리고 난 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밑에서부터 가꾸고 매 순간순간이 기적 같고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부른 노래들이 은근히 음악 차트 상위권에 위치를 하게 되었어요. 매니저도 없이 사실 혼자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니 주변 기획사 사장님도 알게 되고 또 기회를 얻게 되고 그러면서 더 큰 목표를 향해 노력하다 보니 활동영역이 계속 넓혀져 가요. 그리고 전보다 조금 더 잘되고 지금의 위치까지 오는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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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 성시경은 ?
    원써겐: 기자님들의 별명의 센스에서 비롯된 별명이에요. 이미지가 부드럽다 보니 힙합 쪽이라고는 생각도 못 하셨던 거죠. 그러다 제 노래를 알게 되면서 힙합 성시경이란 별명이 붙은 거에요. 사실 성시경 선배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좋아하진 않겠죠? 


    최근 두 달 전 원써겐님의 솔로 앨범이 나왔는데 다시 두 분이 듀엣곡을 발표하게 된 배경은?
    벅스뮤직에서 제작된 음반인데 저희 둘이 하는 음악을 다시 한 번 들어보고 싶다고 하셔서 제작하게 되었죠. 놀이동산 컨셉인데요. 놀이동산에 있는 다양한 기구 중 하나를 정해 테마에 맞춰서 음악을 만들어 불렀어요. 허밍어반 스테레오, 타루, 라이머 그리고 저희가 마지막으로 그 테마 음악에 참여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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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분의 장단점 
    주보라: 원써겐씨는 정말 완벽주의자세요. 젠틀하게 항상 좋은 작품이 나올 때까지 너무나 열심히 하세요. 처음엔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어떤 것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걸 아니까 신뢰가 높아졌죠. 아마 이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아요. 

    원써겐: 단점은 아닌데 제작사로서의 입장을 보자면 슬픈 노래를 계속 부르다 보니 요즘엔 밝은 노래 위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많은 가수들이 슬픈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보라도 대부분의 곡이 그렇죠. 한가지 이미지만으로 기억될까 봐 사실 걱정이에요. 슬픈 노래를 너무 잘하는 데 그게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아요. 


    지향하는 음악
    원써겐: 지향하는 음악은 힙합이라기 보단 랩이 비중이 많이 있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하우스, 보싸노바나 피아노 반주(비트 없이)에 랩을 하고 싶어요. 일반적인 노래는 함축 척인 가사가 많지만, 랩은 디테일한 가사까지 전달할 수 있죠.  일본 가수 엠플로 같은 음악을 하고 싶어요. 다양한 음악에 맞춰 랩을 하는것을 추구합니다. 

    주보라: 힘들 때 힘이 되거나 울고 싶을 때 같이 울어주는 마음의 위로가 되는. 그리고 그런 노래를 많이 하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슬픈 노래를 했는데 올해는 밝은 노래.. 자극적인 노래보단 계속 듣고 싶은 노래를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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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캐나다 후배들에게 한 말씀
    원써겐: 뛰어 든다라는 생각을 하면 시작점은 누구나 같다. 포기하지 말고 연습하고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다 보면 실력을 갖추게 되는 건 누구나 비슷합니다. 그 이후엔 인내력과 지구력 싸움인 거 같아요. 대중에게 계속 노출되다 보면 성공할 수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주보라:  ‘앨범도 내고 노래를 부르게 될 것 같아요.’라는 막연한 꿈을 꾸었는데 몇 년 후에 정말로 이렇게 살고 있더라고요. 꿈을 꾸되 좀 더 디테일하면 지속적인 준비를 할 수 있고 더욱 큰 꿈을 꾸며 이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 질문 눈앞에 있는 목표 
    주보라: 디지털 싱글만 내고 활동을 많이 못 했는데 정규 앨범이 나오면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요. 벌써 11곡이 넘게 나왔는데 정규 앨범이 없었거든요. 자작곡도 싣고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원써겐: 미니 앨범이 곧 나오는데 사랑 노래가 아닌 인생이 담긴 노래, 꿈에 대한 노래 좌절하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힐링을 해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어요.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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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써겐  (1sagain)
    요크 대학교 졸업
    2002년 데뷔
    뉴런 뮤직 소속사 대표
    새 미니앨범 <redesign> 타이틀곡 ‘Go Home’
    MBC 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 OST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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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보라
    토론토대학교 졸업
    2009년 데뷔
    4월 7일 주보라의 새 싱글이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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